2019-11-29부터 장가계 여행

12-1 십리화랑...

εpsilon 2019. 12. 13. 13:06

금편계곡에서 나오면 또다시 셔틀버스가 있고 거기서 셔틀버스를 타고 십리화랑쪽으로 이동을 하였다...

시간이 좀 남은데다 집으로 가는길에 십리화랑이 있어서 들렀다 가기로 했다...

내일 날씨가 오늘보다 좋다는 확신을 할 수 있는 동네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경치를 구경할 수 있을 때 구경을 해두자는 생각이었다...

십리화랑은 들어갔던 길로 다시 나와야한다...

정확하게 십리화랑은 천자산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의 일부이다...

그래서 십리화랑쪽으로 계속가면 천자산 꼭대기에 도착하게 된다...


십리화랑에서도 이전의 계획대로 갈때는 모노레일타고

입구로 다시 나올 때는 걸어서 내려오기로 했다...

십리화랑도 금편계곡과 마찬가지로 천자산 위에서 보는 풍경을 밑에서 또한번 보는 것이다...

근데 금편계곡과는 다르게 길이 이쁘지 않아서 별로였던거 같다...


십리화랑 끝지점에 상점에서 먹거리를 좀 사먹었다...

군것질하기에는 십리화랑 상점이 최고였던것 같다...

위 사진에 있는 과일은 선녀과라는 과일이다...

장가계에서는 과일인줄 알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천연과일이 아니라 인조과일이라 한다...

어쩐지 너무달더라...

식감은 과일 말린거 같은 식감인데 나는 너무달아서 먹기가 좀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