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페루 볼리비아 여행

근교 투어 네번째 오얀따이땀보...

εpsilon 2020. 12. 18. 15:53

오얀따이땀보는 스페인 군사 틀이 쳐들어왔을 때 끝까지 항전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작은 마추픽추라고나 할까...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는 저 까마득한 높이가 보이는가...

올라가다가 힘들면 쉬어가고...

성벽을 보면 정말 급하게 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반듯한 성벽도 있고 만들다만 성벽도 있으니 말이다...

이곳은 초소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급박한 순간에도 계단식 논을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가 있지...

정말 대단하다...

오얀따이땀보 아래쪽 마을이었던 장소...

그렇게 구경을 끝내고 이제 기차를 타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