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9부터 장가계 여행

12-1 한식으로 저녁을 먹다...

εpsilon 2019. 12. 13. 14:03

십리화랑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무릉원 입구로 나오니 배가 고팠다...

K형님은 입이 짧아서 해외여행시 제일 골치가 먹거리이다...

거기다 여긴 중국이 아닌가...

K형님에게는 거의 최악의 나라라고 보면된다...

밥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는 중에 한글 식당간판이 보이는 것이다...

우리가 장가계 여행중 계속 이용했던 식당은 바로

삼시세끼와 한라산...

삼시세끼는 최근에 생긴 집인듯 했고 가격이 비싸지만 2인분 기준인것 같았다... 

반면에 한라산은 이곳에서 영업한지 꽤 오래된 집이고 가격도 1인분 기준으로 비교적 합리적이다...

서로 마주 보고있는 두 식당은 패키지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식당인듯했지만

당연하게 일반인도 밥을 먹을 수 있었다...

K형님과 나는 그냥 한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하며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중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여행이 좀 더 쉬워질것같다...


보시다시피 KFC나 스타벅스가 입점준비중이고

계속해서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들어서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하여튼 우리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다음날 아침용으로 공기밥(햇반대용)까지 사서 숙소로 들어왔다...

                                           우리가 먹었던 아침은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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