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아스 깔리엔테스는 마추픽추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로 가는 길이 기차밖에 없다...(물론 기찻길을 따라 걸어가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이 사실 만으로도 마추픽추가 얼마나 험난한 지형에 만들어졌는지,
그곳이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숨겨져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K형님과 나는 오얀따이땀보에서 기차를 타고 아구아스 깔리엔테스로 갔다...
기차를 타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은 데 가는 길에 먹거리도 주고 창밖으로 가끔 유적도 구경할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드디어 마추픽추가 있는 마을 아구아스 깔리엔테스에 도착했다...
세계적인 유적지인 만큼 역에서 나오면 많은 기념품점이 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 하루를 자고 새벽에 마추픽추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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