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렸을 때부터 이곳은 꼭 가보고 싶었다' 하는 곳이 있었을 것이다...
나에게는 그런 곳 중에 하나가 페루다...
어느 대륙의 어느 지역에 있는지도 모르지만 만화영화에 나오는 마추픽추와 커다란 지상화가 있는 전설의 장소...
세월이 흐르고 2018년...
시간이 나서 아는 형님 K랑 꿈에도 그리던 페루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그렇게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니 페루 옆에 볼리비아가 있는 것이 아닌가...
대학교 다닐 때 지구과학 시간에 교수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후 언젠가는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우유니 소금사막이 있는 볼리비아...
그래 멀리 가는 김에 힘들더라도 페루와 볼리비아를 다 같이 보고 오자라고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계획을 세우면서 보니 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려면 준비할 것이 많았다...
우선 보건소에서 맞아야 하는 주사도 몇 가지가 있고 무엇보다 서울에 있는 볼리비아 대사관까지 가야 했다...
없는 시간 쪼개서 K형님이랑 같이 서울역 근처에 있는 볼리비아 대사관에 가서 비자 신청하고 간 김에 경복궁이랑 근처 구경하고 사진도 몇 장 찍고 내려왔다...
볼리비아 비자 준비를 시작으로 항공권을 예매하고
K형님이 걱정이 많은 분이라 안전한 호텔도 미리 예약을 했다...
이제 떠날 날만 기다리면 된다...
ps. 여행기를 쓰려고 보니까 찍었던 사진이 많이 사라졌다...
그래서 여기저기 여행기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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